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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4일 김천 홈경기에서 현대건설에 3-1로 승리했다.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하며 탈꼴찌에 성공한 것.
경기 후 김종민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졌다. (박)정아가 올라왔고, (전)새얀이도 큰 역할을 했다. 켈시의 부담도 줄었다"라고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켈시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고, 박정아는 31점을 몰아쳤다. 전새얀도 10점을 도왔다.
김종민 감독은 "정아는 공을 때리는 리듬이 살아나고 있다. 상체를 세워서 빠른 스윙을 하고 있다. 새얀이가 들어가면서 수비 보강 보다는 공격력 강화를 노렸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 감독의 계획은 맞아 떨어졌다. 특히 박정아가 확실한 해결 능력을 보이면서 연쇄적으로 퍼즐이 맞춰졌다.
김종민 감독은 "리턴매치가 8일에 있다. 우리 쪽으로 흐름은 유리하게 가져왔다. 하지만 배구는 당일 흐름을 많이 타는 종목이다.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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