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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시즌 초반 1승 7패 상황에서 선수들이 잘 견뎠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23일 김천 홈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3-0 승리를 거둔 뒤, 선수들에 공을 돌렸다.
김종민 감독은 "오늘 경기는 내용보다 1세트 고비에서 선수들이 이겨냈다는 점이 중요했다"라고 승리 원인을 꼽았다.
그러면서 "블로킹보다 수비에서 맞춰 경기에 대비했는데 (문)정원이와 (이)고인이가 그 자리에서 잘 해줬다"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다 잘했지만 (임)명옥이와 정원이가 수비와 리시브에서 잘 해줬다"라고 호명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경기 승리로 연승과 함께 3위로 올라서며 4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김종민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초반 1승 7패 상황에서도 잘 견뎌줬다. (이)고은이도 이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다. 더 과감하게 해야 한다. 잘하고 있고, 더 잘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완승이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김종민 감독은 "켈시와 박정아의 공격 리듬은 조금 더 다듬겠다. 3일과 이틀 간격으로 두 경기가 있다. 흐름이 좋아 체력적인 부분만 잘 관리하겠다. 경기력은 좋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자신감이 느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7일 김천 홈에서 현대건설과 경기를 갖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시즌 초반 1승 7패 상황에서 선수들이 잘 견뎠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23일 김천 홈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3-0 승리를 거둔 뒤, 선수들에 공을 돌렸다.
김종민 감독은 "오늘 경기는 내용보다 1세트 고비에서 선수들이 이겨냈다는 점이 중요했다"라고 승리 원인을 꼽았다.
그러면서 "블로킹보다 수비에서 맞춰 경기에 대비했는데 (문)정원이와 (이)고인이가 그 자리에서 잘 해줬다"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다 잘했지만 (임)명옥이와 정원이가 수비와 리시브에서 잘 해줬다"라고 호명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경기 승리로 연승과 함께 3위로 올라서며 4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김종민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초반 1승 7패 상황에서도 잘 견뎌줬다. (이)고은이도 이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다. 더 과감하게 해야 한다. 잘하고 있고, 더 잘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완승이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김종민 감독은 "켈시와 박정아의 공격 리듬은 조금 더 다듬겠다. 3일과 이틀 간격으로 두 경기가 있다. 흐름이 좋아 체력적인 부분만 잘 관리하겠다. 경기력은 좋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자신감이 느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7일 김천 홈에서 현대건설과 경기를 갖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