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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뉴스 박혜빈 기자 ]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의 여자배구 5라운드 첫 경기가 27일 오후 7시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양 팀의 상대전적은 홈팀 도로공사가 3승 1패로 우위에 있다. 1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라운드에서 도로공사가 승리했다.

양 팀의 상대전적은 홈팀 도로공사가 3승 1패로 우위에 있다. 1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라운드에서 도로공사가 승리했다.

사진=KOVO 제공
도로공사는 최근 연승을 통해 3위로 도약하며, 시즌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안정적인 페이스를 보이며 이 흐름을 잘 유지해나간다면 2위를 노려볼 수도 있다.
도로공사 순위 상승의 주역은 단연 켈시다. 직전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도 켈시는 48%가 넘는 높은 공격 성공률로 22 득점을 쓸어 담아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켈시의 공격 성공률은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꾸준히 상승 중이다. 현재 여자부에서 가장 높은 타점을 자랑하며, 켈시의 고공 강타는 웬만한 블로킹으로는 막을 수 없을 만큼 매섭다.

도로공사는 최근 연승을 통해 3위로 도약하며, 시즌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안정적인 페이스를 보이며 이 흐름을 잘 유지해나간다면 2위를 노려볼 수도 있다.
도로공사 순위 상승의 주역은 단연 켈시다. 직전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도 켈시는 48%가 넘는 높은 공격 성공률로 22 득점을 쓸어 담아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켈시의 공격 성공률은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꾸준히 상승 중이다. 현재 여자부에서 가장 높은 타점을 자랑하며, 켈시의 고공 강타는 웬만한 블로킹으로는 막을 수 없을 만큼 매섭다.

사진=KOVO 제공
주포 켈시와 함께 박정아도 왼쪽 강타로 득점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이적 후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세터 이고은도 점차 안정을 되찾으며 팀 공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임명옥을 필두로 한 수비라인은 시즌 내내 안정적인 모습이다. 전력에 구멍이 없다는 점이 도로공사가 연일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발판으로 보인다.
한편, 원정팀 현대건설은 4연패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꼴찌 탈출보다 전반적인 리빌딩이 더 시급해 보인다.
한때 루소가 라이트로, 정지윤이 레프트로 나서며 현대건설은 반전 가능성을 엿봤지만 주전 센터 이다현의 팔꿈치 부상으로 이다현의 빈자리에 정지윤이, 정지윤의 자리엔 황민경이 들어갔다. 센터에서는 양효진과 정지윤이, 레프트에서는 고예림과 황민경이 나서게 된 것이다.
그런데 직전 GS칼텍스 전에서 레프트 라인의 공격 성공률이 저조했다. 외국인 선수 루소가 50% 공격성공률, 34득점으로 분전했고, 양효진도 54%의 공격성공률, 16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지만, 황민경의 공격성공률은 33%에 그쳤다.

주포 켈시와 함께 박정아도 왼쪽 강타로 득점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이적 후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세터 이고은도 점차 안정을 되찾으며 팀 공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임명옥을 필두로 한 수비라인은 시즌 내내 안정적인 모습이다. 전력에 구멍이 없다는 점이 도로공사가 연일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발판으로 보인다.
한편, 원정팀 현대건설은 4연패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꼴찌 탈출보다 전반적인 리빌딩이 더 시급해 보인다.
한때 루소가 라이트로, 정지윤이 레프트로 나서며 현대건설은 반전 가능성을 엿봤지만 주전 센터 이다현의 팔꿈치 부상으로 이다현의 빈자리에 정지윤이, 정지윤의 자리엔 황민경이 들어갔다. 센터에서는 양효진과 정지윤이, 레프트에서는 고예림과 황민경이 나서게 된 것이다.
그런데 직전 GS칼텍스 전에서 레프트 라인의 공격 성공률이 저조했다. 외국인 선수 루소가 50% 공격성공률, 34득점으로 분전했고, 양효진도 54%의 공격성공률, 16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지만, 황민경의 공격성공률은 33%에 그쳤다.

사진=KOVO 제공
현대건설의 되살아나려면 레프트 라인에서의 범실을 줄이고 특정 선수에 의존하는 단순한 공격 전개 흐름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외국인 선수 루소의 분전만으로는 승리를 챙길 수 없다. 시간차 공격에 강점을 갖는 양효진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정지윤의 체공력을 이용한 득점이 중요해 보인다.
현대건설의 되살아나려면 레프트 라인에서의 범실을 줄이고 특정 선수에 의존하는 단순한 공격 전개 흐름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외국인 선수 루소의 분전만으로는 승리를 챙길 수 없다. 시간차 공격에 강점을 갖는 양효진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정지윤의 체공력을 이용한 득점이 중요해 보인다.
기사제공 윈터뉴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