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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시즌 초반 구상한 전력에 80% 정도는 올라왔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27일 김천 홈에서 현대건설에 3-0 완승을 거둔 이후 인터뷰에서 현재 팀의 전력 구축 상황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다.
최근 도로공사는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3위로 확실하게 올라섰다. 시즌 초반 1승 7패로 암울한 최하위였지만 지금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과 함께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김종민 감독은 "시즌 직전 구상한 그림에 70%에서 80%정도는 가고 있다. (박)정아가 좀더 올라오면 (문)정원이 활용도 늘어날 것이다. 그 사이에 (전)새얀이가 역할을 잘했다. 둘의 역할이 조금 다르니 앞으로도 두 타입으로 준비를 세심하게 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고은 세터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김종민 감독은 "(이)고은이가 흐름을 찾고 있다. 켈시와 호흡이 흔들렸을 때도 리듬을 빨리 찾는다. 센터 활용도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정아에 대해 김 감독은 "세트 마다 리듬이 조금은 다르다. 그런 기복이 줄어들 때가 됐다. 수비를 잘 버티고 있다. 체력적인 부담을 조금만 이겨내면 더 올라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 V-리그 1호로 리시브 정확 5천 고지에 오른 임명옥에 대해 김종민 감독은 "항상 칭찬해도 부족할 정도로 잘해주고 있다. 운동할 때도 가장 열심히 한다"라고 언급했다.
클러치 상황에서 해결사 역할을 한 켈시에 대해 김 감독은 "요즘 이기면서 승리에 대한 맛을 느끼는 것 같다. 선수들과의 호흡도 좋다"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도로공사는 남은 일정들이 중요하다.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김종민 감독은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순위에 신경쓰기 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시즌 초반 구상한 전력에 80% 정도는 올라왔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27일 김천 홈에서 현대건설에 3-0 완승을 거둔 이후 인터뷰에서 현재 팀의 전력 구축 상황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다.
최근 도로공사는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3위로 확실하게 올라섰다. 시즌 초반 1승 7패로 암울한 최하위였지만 지금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과 함께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김종민 감독은 "시즌 직전 구상한 그림에 70%에서 80%정도는 가고 있다. (박)정아가 좀더 올라오면 (문)정원이 활용도 늘어날 것이다. 그 사이에 (전)새얀이가 역할을 잘했다. 둘의 역할이 조금 다르니 앞으로도 두 타입으로 준비를 세심하게 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고은 세터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김종민 감독은 "(이)고은이가 흐름을 찾고 있다. 켈시와 호흡이 흔들렸을 때도 리듬을 빨리 찾는다. 센터 활용도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정아에 대해 김 감독은 "세트 마다 리듬이 조금은 다르다. 그런 기복이 줄어들 때가 됐다. 수비를 잘 버티고 있다. 체력적인 부담을 조금만 이겨내면 더 올라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 V-리그 1호로 리시브 정확 5천 고지에 오른 임명옥에 대해 김종민 감독은 "항상 칭찬해도 부족할 정도로 잘해주고 있다. 운동할 때도 가장 열심히 한다"라고 언급했다.
클러치 상황에서 해결사 역할을 한 켈시에 대해 김 감독은 "요즘 이기면서 승리에 대한 맛을 느끼는 것 같다. 선수들과의 호흡도 좋다"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도로공사는 남은 일정들이 중요하다.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김종민 감독은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순위에 신경쓰기 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기사제공 스포츠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