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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감독 / OSEN DB
[OSEN=김천, 손찬익 기자]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GS 칼텍스전 필승 의지를 불태웠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GS 칼텍스와 6차례 대결 모두 패했다. 2일 안방에서 열리는 시즌 첫 대결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
김종민 감독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러츠가 있을 때보다 빨라졌고 공격의 다양성보다 두 에이스를 활용하는 패턴이라 어떻게 보면 센터 리딩이 잘 되느냐에 따라 경기를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시브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문정원이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김종민 감독은 “문정원이 먼저 들어갈 계획이다. 상황에 따라서 전새얀이 전위에서 돌 수도 있다. 일단 지켜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종민 감독은 또 “전새얀이 기대 이상으로 많이 발전했고, 리시브도 수치는 떨어지지만 범실 없이 잘 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지난달 29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3-0 완승을 거뒀지만 리시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김종민 감독은 “상대가 서브가 강하기 때문에 리시브보다는 리시브가 안됐을 때 그 다음 이단 연결이나 오픈 공격에서 효율적으로 가져가는지가 중요하고, 일단 상대를 방어하는데 중점을 두고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기사제공 OSEN
손찬익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