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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위엄' 박정아, 흥국생명 울렸다 윈터뉴스 코리아 | 2020-01-20 |
기사보러가기![]() 한국도로공사 에이스 박정아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박정아-산체스-문정원 삼각편대 활약 3연패 탈출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가 박정아, 산체스, 문정원 등 삼각편대의 활약에 힘입어 에이스 이재영이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전력에서 이탈한 흥국생명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3-2(25-15 25-20 27-29 19-25 15-8)로 진땀승을 거뒀다. 도로공사는 시즌 6승11패(승점 18)를 기록해 여전히 5위에 자리했다. 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흥국생명과의 상대전적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도로공사는 박정아(31점)와 산체스(29점), 문정원(15점)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했다. 산체스는 한국 무대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도로공사는 1세트 박정아와 산체스가 60%가 넘는 높은 공격성공률을 뽐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박정아와 산체스가 14득점을 합작하면서 도로공사가 1세트를 10점 차로 가져갔다. 2세트도 도로공사의 페이스였다. 세트 중반부터 문정원, 산체스, 박정아 등의 공격이 폭발했고 배유나도 블로킹을 성공시켰다. 도로공사는 꾸준히 리드를 유지하며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3세트에서 승부를 마무리짓지 못했다. 20-24로 끌려가던 중 정대영과 문정원의 공격 득점, 박정아의 블로킹 등이 나오며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하지만 듀스에서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고 결국 3세트를 패했다. 도로공사는 4세트에서도 잦은 범실로 무너졌다. 결국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향했다. 도로공사 박정아는 세트 초반부터 잇따라 득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산체스의 득점까지 더해지고 흥국생명 서브 범실이 계속 나오면서 도로공사가 승리를 챙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