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기사보기]
김종민 감독 / OSEN DB
[OSEN=김천, 손찬익 기자]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3연승 달성 소감을 전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지난 21일 KGC인삼공사전 이후 3연승 질주.
켈시는 28득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고 전새얀은 12득점, 배유나는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김종민 감독은 경기 후 “문정원이 초반에 흔들리면서 전체적으로 선수단에 긴장감을 주지 않았나 생각된다. 중요할 때 들어가서 자기 역할 이상을 해준 전새얀과 이예림이 승리의 주역”이라고 평가했다.
또 “두 선수가 들어가면서 3인 리시브 체제로 전환해 안정을 되찾고 공격과 블로킹 모두 좋았다”고 엄지를 세웠다.
다만 21개의 범실을 기록한 건 아쉬운 부분이었다. 김종민 감독도 “오늘 범실이 좀 많았다. 서브 범실도 그렇고 중요한 순간에 리시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달 2일 김사니 감독 대행이 이끄는 IBK기업은행과 격돌한다. 차상현 악수 패스 논란 이후 기업은행과 만나게 되는 것을 두고 "거기에 대해서는 솔직히 저도 그냥 노코멘트하고 싶다"고 말을 아꼈다. /what@osen.co.kr
기사제공 OSEN
손찬익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