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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사진|대한배구연맹
[순천=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47) 감독이 김세인(19)의 활약을 평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4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페퍼저축은행과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B조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6, 25-14)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김종민 감독은 "예상대로 중앙에서 우위를 점해 경기를 편하게 풀어갔다. 다만 사이드 공격의 성공률을 높일 필요는 있다"라고 했다.
김종민 감독은 이고은(페퍼저축은행)의 FA 보상 선수로 선택한 김세인은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발 출전시켰다. 김세인은 8득점을 올리며 공격성공률 36%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김세인이 연습의 절반도 보여주지 못했다. 상대가 원소속팀이라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기회를 주면서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빠른 플레이를 주문하고 있는 이윤정에 대해서는 "편하게 토스하라고 했다. 그동안 생각이 많았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좋아졌다. 오늘 사이드로 나가는 토스는 조금 높고 느린 부분이 있었는데 더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기사제공 STN 스포츠
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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