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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레전드 이효희, 현역은퇴…도로공사서 지도자 새 출발 뉴스 1 | 2020-04-24 |
기사보러가기 98년 입단 이후 22시즌 동안 활약 ![]() 여자배구 도로공사의 이효희가 은퇴를 선언했다. (KOVO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여자배구 한국 도로공사의 세터 이효희(40)가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로 새 출발한다. 이효희는 FA 교섭기간 마지막날인 지난 23일 오후 구단 관계자와 만나 현역 은퇴 후 도로공사 코칭스태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또 다가오는 2020-21시즌 중 은퇴식을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원 한일전산여고(현 한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실업리그 KT&G 배구단에 입단한 이효희는 2005시즌 KT&G의 주전 세터로 V리그 원년 우승을 이끈 뒤 흥국생명, IBK기업은행을 거쳐 2014-15시즌 한국 도로공사에 합류했다. 그리고 첫해 정규리그 우승을 선사했다. 이후 2017-18시즌에는 도로공사를 창단 48년 만에 챔피언 자리에 올려놓으며 거쳐간 4개팀 모두를 우승으로 이끄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이효희는 "이제는 지도자로서 팀이 성과를 내고 후배들이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싶다. 후배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서 소통하는 코치로 기억되고 싶다"며 "그동안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팬분들과 가족들, 그리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주신 구단에도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단은 이효희가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해 나가는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hssjj@news1.kr |